건강정보 / / 2023. 3. 8. 21:03

설암(구강암) 노인에게 치명적

설암(구강암)
설암(구강암)

 

 

 

 

설암은 혀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구강암 중 33.1%로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중년과 노년의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비교적 빨리 전이를 일으키는 암으로 예후가 좋진 않은 질환입니다.

 

노인들의 경우 연하성 폐렴, 흡인성 폐렴이 생길 수 있으며 인파절로 쉽게 전이되어 생존율을 떨어집니다. 이번 포스팅은 설암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예방법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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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 원인

설암의 주된 요인으로는 음주, 흡연이 있고  잘 맞지 않는 틀니에 의한 물리적인 자극, 썩은 치아로부터 계속된 자극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향신료나 염분이 높은 음식 등의 과다섭취와 구강점막의 질병에 의한 암화 바이러스 감염, 노화등에 의해 발병하기도 합니다.

 

 

 

설암 증상

목의 림프절 부종, 목소리 또는 목쉰 소리의 변화

지속적인 입냄새 또는 입안의 맛, 입 또는 혀의 저림 또는 따끔거림

 

볼 또는 혀에 혹이 있거나 두꺼워짐, 씹거나 삼키거나 말하는 데 어려움이 있음

치아가 헐거워지거나 틀니가 잘 맞지 않음, 혀와 턱 목을 포함한 입 안의 통증 또는 불편함

 

입 또는 혀의 안감에 있는 빨간색 또는 흰색 패치, 2주가 지나도 낫지 않는 지속적인 구강염이나 궤양설암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는 혀 전방의 3분의 2인 구강부위와 수방 3분의 1인 인도부위로 나뉘며, 주로 전방에 많이 발생하지만 혀의 바닥, 뒤쪽, 등 어느 위치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암 치료방법

기본적인  치료방법은 수술을 통해 암이 발병한 부분을 절제하는 게 기본입니다. 방사선요법이나 항암제에 의한 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최근엔 표적치료나 맞춤치료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혀가 결손 되면 대화에 지장이 생기므로 몸의 다른 부위에서 근육조직을 떼어와 재건 수술을 시행하는데 이때 발음과 삼키는 기능이 많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설암 예방방법

음주와 흡연을 피하며, 염증이나 궤양등 10일 이상 지속될 경우 조기에 병원을 방문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구강을 청결히 하여 깨끗한 구강환경을 유지합니다.

 

뜨겁고, 짜고 매운 음식 등 자극성 높은 음식섭취를 피하고,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잘 맞지 않는 틀니나 보철물이 자극하지 않도록 하며, 팝필로마 바이러스에 대비 예방주사를 접종하거나 1년에 한 번씩 정기 구강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설암 수술 후 부작용, 관리

구강암 치료의 부작용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며, 혀 절제술 후 구강피부 누공, 연하장애, 마비성구음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면 목소리가 쉬거나 개구장애등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으며, 절제 범위에 따라 발음이나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수술 부위에 따라 외형이나 언어장애가 오기도 합니다.

 

수술 부위 회복 전에는 자극적인 음식섭취를 삼가고  딱딱한 음식, 탄산음료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로 인한 변비가 올 수 있으므로 섬유질이 많은 식단과 가벼운 운동, 필요에 의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을 복용을 합니다.

 

회복하는 기간에 호흡이상이나 통증등 수술부위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연락하여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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